[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은 12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직전거래일 11일 기준 주가는 5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2분기에 기존 게임의 견고한 성과와 신작 게임 흥행으로 1분기 이상의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 5월16일 자체 런처 기반의 PC 버전을 출시했으며,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 중이다. 연내 스팀(Steam) 플랫폼에서도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추가 성장 여지가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나혼렙)’은 5월8일 진행된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견고한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 스팀 및 콘솔(XBOX) 출시가 예정돼 있어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5월22일 6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iOS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1분기 출시 이후 순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 온기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6월25일 예정된 100일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매출 반등 가능성도 존재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5월 출시 직후 ‘RF 온라인 넥스트’보다 빠른 속도로 양대마켓(구글 플레이와 애플 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현재(6월11일 오후 4시 기준)도 애플 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약 2개월간의 누적 매출이 2분기 실적에 기여할 예정이다.
비용 측면에서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RF 온라인 넥스트’ 모두 자체 IP(지적재산권) 기반이기 때문에 라이선스 비용 부담이 낮아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인건비는 1700억 원 수준으로 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될 전망이며, 마케팅비는 대형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매출 대비 20% 미만으로 효율적인 집행이 예상된다.
하반기 신작 라인업은 총 5종으로, 상반기보다 더욱 강력한 라인업이 기대된다. 먼저 ‘뱀피르’는 핵심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 네오에서 개발 중이며, ‘리니지2: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기대작이다.
‘몬길: STAR DIVE(몬스터 길들이기 IP)’의 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PC 플랫폼에서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6월6일에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2025’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3월에 티저 영상을 공개한 이후, 서머 게임 페스트, 퓨처 게임쇼 등 글로벌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PS), 모바일, 스팀 플랫폼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일곱개의 대죄 IP 최초의 콘솔 게임으로, 일본 등에서의 흥행을 감안할 때 콘솔 성과도 기대된다.
‘프로젝트 SOL’은 퍼블리싱 형태로 출시 예정인 MMORPG로, 하드코어 유저층을 겨냥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리니지M’ 핵심 개발자가 참여한 만큼,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2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직전거래일 11일 기준 주가는 5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넷마블의 상반기 실적은 예년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
넷마블은 2분기에 기존 게임의 견고한 성과와 신작 게임 흥행으로 1분기 이상의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 5월16일 자체 런처 기반의 PC 버전을 출시했으며,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 중이다. 연내 스팀(Steam) 플랫폼에서도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추가 성장 여지가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나혼렙)’은 5월8일 진행된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견고한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 스팀 및 콘솔(XBOX) 출시가 예정돼 있어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5월22일 6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iOS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1분기 출시 이후 순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 온기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6월25일 예정된 100일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매출 반등 가능성도 존재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5월 출시 직후 ‘RF 온라인 넥스트’보다 빠른 속도로 양대마켓(구글 플레이와 애플 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현재(6월11일 오후 4시 기준)도 애플 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약 2개월간의 누적 매출이 2분기 실적에 기여할 예정이다.
비용 측면에서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RF 온라인 넥스트’ 모두 자체 IP(지적재산권) 기반이기 때문에 라이선스 비용 부담이 낮아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인건비는 1700억 원 수준으로 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될 전망이며, 마케팅비는 대형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매출 대비 20% 미만으로 효율적인 집행이 예상된다.
하반기 신작 라인업은 총 5종으로, 상반기보다 더욱 강력한 라인업이 기대된다. 먼저 ‘뱀피르’는 핵심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 네오에서 개발 중이며, ‘리니지2: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기대작이다.
‘몬길: STAR DIVE(몬스터 길들이기 IP)’의 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PC 플랫폼에서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6월6일에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2025’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3월에 티저 영상을 공개한 이후, 서머 게임 페스트, 퓨처 게임쇼 등 글로벌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PS), 모바일, 스팀 플랫폼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일곱개의 대죄 IP 최초의 콘솔 게임으로, 일본 등에서의 흥행을 감안할 때 콘솔 성과도 기대된다.
‘프로젝트 SOL’은 퍼블리싱 형태로 출시 예정인 MMORPG로, 하드코어 유저층을 겨냥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리니지M’ 핵심 개발자가 참여한 만큼,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