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를 보안 강화의 기회롤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개인정보보호 페어&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워크숍’ 기조연설에서 “최근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국민 불안이 상당하다”며 “이번 사건을 국가 전반의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의 계기로 삼는 지혜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인정보보호책임자들의 침해 위험에 대한 역량 강화와 함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개인정보 처리과정을 재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상시적·지속적 위험관리와 내부통제 체계를 구체화해야 한다”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인적, 물적 투자를 비용이 아닌 핵심 투자로 인식하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는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I의 품질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원천으로 꼽히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와 보호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신뢰 기반의 AI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도록 개인정보 적법처리 근거 확대와 AI 개인정보 처리 특례 신설 등을 명문화하는 법제 정비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고 위원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개인정보보호 페어&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워크숍’ 기조연설에서 “최근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국민 불안이 상당하다”며 “이번 사건을 국가 전반의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의 계기로 삼는 지혜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사진)이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개인정보보호 페어&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워크숍’ 기조연설 및 인사말에서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를 보안 강화의 기회롤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개인정보보호책임자들의 침해 위험에 대한 역량 강화와 함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개인정보 처리과정을 재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상시적·지속적 위험관리와 내부통제 체계를 구체화해야 한다”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인적, 물적 투자를 비용이 아닌 핵심 투자로 인식하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는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I의 품질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원천으로 꼽히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와 보호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신뢰 기반의 AI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도록 개인정보 적법처리 근거 확대와 AI 개인정보 처리 특례 신설 등을 명문화하는 법제 정비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