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4천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NH농협은행 4천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자본비율 개선 목적

▲ NH농협은행이 4천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


신주 발행 수는 784만3137주, 신주발행가는 5만1천 원이다.

조달한 자금은 모두 운영자금으로 쓰인다.

NH농협은행 지분 100%를 보유한 NH농협금융지주가 신주를 모두 인수한다. 신주 납입일은 6월9일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자본 비율을 개선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증자"라며 "범농협 차원에서 수익 창출의 핵심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