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기업·단체와 각 지자체 실무자,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이 21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서울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총 10개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26개 기업과 단체, 각 지자체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사업 방향성과 실행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 협력의 일환이다.
신한금융은 2024년 3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에 협력하면서 현장 맞춤형 지역 활성화를 지원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는 총 20억 원을 투입해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 에너지비용 절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지역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지역 기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을 세워뒀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브랜딩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