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스닥 주요 상장사를 만나 밸류업(주주가치 제고) 정책 확산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거래소는 21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정은보 이사장이 코스닥 상장기업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9일 코스피 상장기업 간담회에 이어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다.
정 이사장은 “밸류업 프로그램 핵심은 주주환원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위한 투자 등 산업 특성이나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목표를 수립하고 진정성 있게 주주와 소통하는 것”이라며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고 경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코스닥시장에서도 밸류업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장기업은 밸류업 프로그램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한국IR협의회의 밸류업 보고서 발간이 밸류업에 참여한 중소상장기업의 기업설명회(IR) 활동에 도움이 됐다는 사례를 소개했다.
조직과 인력 부족 등으로 밸류업 공시 참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도 이야기하며 중소상장기업을 위한 IR 지원 등 인센티브 확대 및 다양한 사례 중심의 온라인교육 강화 등 지속적 지원 강화도 건의했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공시를 준비 중인 중소 상장기업이 참고할 수 있도록 밸류업 공시 우수 사례를 담은 백서를 5월 중 발간한다.
주주가치 존중문화가 기업 경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신규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포함한 온라인 공시 설명회, 간담회도 주기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27일에는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1주년 기념 세미나’도 연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감성코퍼레이션과 골프존, 넥스트칩, 동국제약, 디케이앤디, 메가스터디교육, 솔브레인홀딩스, 알테오젠, 주성엔지니어링, 컴투스, 티씨케이, 피에스케이 등이 참석했다. 박도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21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정은보 이사장이 코스닥 상장기업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 정은보 이사장이 21일 서울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코스닥 상장기업 밸류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이번 간담회는 19일 코스피 상장기업 간담회에 이어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다.
정 이사장은 “밸류업 프로그램 핵심은 주주환원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위한 투자 등 산업 특성이나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목표를 수립하고 진정성 있게 주주와 소통하는 것”이라며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고 경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코스닥시장에서도 밸류업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장기업은 밸류업 프로그램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한국IR협의회의 밸류업 보고서 발간이 밸류업에 참여한 중소상장기업의 기업설명회(IR) 활동에 도움이 됐다는 사례를 소개했다.
조직과 인력 부족 등으로 밸류업 공시 참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도 이야기하며 중소상장기업을 위한 IR 지원 등 인센티브 확대 및 다양한 사례 중심의 온라인교육 강화 등 지속적 지원 강화도 건의했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공시를 준비 중인 중소 상장기업이 참고할 수 있도록 밸류업 공시 우수 사례를 담은 백서를 5월 중 발간한다.
주주가치 존중문화가 기업 경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신규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포함한 온라인 공시 설명회, 간담회도 주기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27일에는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1주년 기념 세미나’도 연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감성코퍼레이션과 골프존, 넥스트칩, 동국제약, 디케이앤디, 메가스터디교육, 솔브레인홀딩스, 알테오젠, 주성엔지니어링, 컴투스, 티씨케이, 피에스케이 등이 참석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