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직방이 얼굴인식이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인공지능(AI) 도어락을 내놨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인공지능 도어락 '알파'(Alpha, ZH-L70)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직방, 얼굴 인식과 앱으로 문 여는 인공지능 도어락 '알파' 출시

▲ 직방의 AI로비폰 '알파'. <직방>


알파는 생체인증 방식과 앱 연동방식을 도입한 도어락으로 비밀번호나 카드없이 출입문을 열 수 있다.
 
앱에서는 원격 문열기와 영상통화 등 방문자용 관리기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설치 단지에 따라서는 앱에서 공지사항 열람과 민원 접수, 스마트 주차, 전자투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직방은 알파시공 단지에는 입주민 출입등록과 택배·방문차량 출입관리 등 관리자 전용 솔루션도 제공한다. 

알파를 이용한 24시간 인공지능 경비실도 개발하고 있다. 

직방은 14일 경기도 용인 버들치마을 경남아너스빌 2차 아파트 단지에 알파 첫 시공을 마쳤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알파는 공동주택의 출입 보안문제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해결한 혁신적 기기”라며 "직방은 앞으로도 입주민과 관리자가 만족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