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Who] 국내 은행 역사상 전례 없는 ‘5연임’에 성공한 인물이 있다. 바로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다.

이번 연임으로 윤 대표는 2027년 3월까지 무려 11년 동안 카카오뱅크를 이끌게 됐다.

윤 대표는 1인 TF로 시작해 회사를 설립한 ‘카뱅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인터넷은행 1위 자리를 지켜낸 그의 리더십은 숫자로도 입증된다.
문제는 주가다. 주가는 3년째 2만 원대에 머물고 있는데, 이는 한쪽에서 윤 대표의 장기 집권에 회의론을 제기하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윤 대표의 연임이 확정된 날 카카오뱅크 주가가 8% 가까이 급락했다는 것은 시장이 윤 대표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윤 대표는 2년 동안 다시 카카오뱅크를 이끌면서 ‘성장’과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