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관악구 보라매동에 807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 관악구는 15일 ‘봉천 1-1 단독주택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고시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 1-1 단독주택재건축' 인가, 807세대 아파트로 조성

▲ 관악구 봉천1-1구역 조감도의 모습. <서울시 관악구>


대상지는 보라매동 728-57번지 일대 3만5613㎡의 봉천 1-1구역으로 관악구에서 유일한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지다.

2007년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뒤 조합설립과 관련한 소송으로 인가가 취소되기도 했다. 2019년 다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이번에 사업시행계획의 인가 및 고시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봉천 1-1구역은 지하 4층, 지상 최고 28층, 8개 동, 807가구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관악구는 2026년 상반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