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심은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농심 신상열 전무, 황청용 부사장, 이병학 대표이사 사장, 조용철 부사장. <농심>
19일 농심에 따르면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사장은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타운홀 미팅에는 본사 임직원 약 100명과 함께 본사 외 사업장, 해외법인 직원들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농심은 현재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른 상황이다. 임직원들은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농심은 앞서 2030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두 배로 성장시키고, 해외 매출 비중을 61%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사업 강화, 국내 시장 이익구조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