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주가 공모가보다 100%대 상승

▲ 19일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이뮨온시아 상장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이뮨온시아 주가가 상장 당일 크게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9시50분 코스닥 시장에서 이뮨온시아 주가는 공모가(3600원)보다 101.11%(3640원) 오른 7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공모가보다 55.56%(2천 원) 높은 5600원에서 출발해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면역항암제, 이중항체 연구개발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2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97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에 확정했다. 

이달 7∼8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913.24대 1의 경쟁률로 증거금 약 3조7563억 원을 모았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