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에 428억 규모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TC본더’를 공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한미반도체 매출 5589억 원과 비교해 7.66%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 장비는 “듀얼 TC본더 그리핀‘이다.
한미반도체는 2017년부터 SK하이닉스에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며 협력을 이어왔다.
다만 최근 SK하이닉스가 한미반도체와 특허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한화세미텍 장비를 도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SK하이닉스는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 싱가포르의 ASMPT 등으로부터 HBM용 TC본더를 공급받고 있다. 김호현 기자
이는 지난해 한미반도체 매출 5589억 원과 비교해 7.66%에 해당하는 규모다.

▲ 인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한미반도체 4공장 전경. <한미반도체>
해당 장비는 “듀얼 TC본더 그리핀‘이다.
한미반도체는 2017년부터 SK하이닉스에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며 협력을 이어왔다.
다만 최근 SK하이닉스가 한미반도체와 특허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한화세미텍 장비를 도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SK하이닉스는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 싱가포르의 ASMPT 등으로부터 HBM용 TC본더를 공급받고 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