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장학재단 '자립준비청년 대학원생'에 장학금 전달, 연간 1천만 원 지원

▲ 유용재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왼쪽 1번째)과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왼쪽 7번째)이 15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삼표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의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한국장학재단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은 15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과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 대학원생을 위해 마련됐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은 학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장학생 10명을 뽑고 매년 1천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