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농심 영업이익이 2분기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농심 목표주가를 50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15일 농심 주가는 41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농심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930억 원, 영업이익 561억 원을 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2.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7% 줄었다. 영업이익은 하향조정된 시장기대치(컨센서스) 525억 원을 상회한 실적이다.
다만 영업이익이 6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농심은 2분기에는 영업이익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심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082억 원, 영업이익 52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6%, 영업이익은 21% 증가하는 것이다.
한유정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한국 법인의 가격 인상 효과가 온기 반영된다”며 “한국 수출 매출의 성장 전환 및 해외 법인의 글로벌 전략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농심이 수익성 개선을 지속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글로벌 전략 제품 판매 확대와 주력 브랜드 육성, 유럽법인 설립 등 과거와 다른 해외 전략이 다각도로 전개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농심은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익에 대한 앞선 기대보다 변화하는 해외 전략의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허원석 기자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농심 목표주가를 50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 농심 영업잉익이 6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2분기에는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농심 주가는 41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농심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930억 원, 영업이익 561억 원을 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2.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7% 줄었다. 영업이익은 하향조정된 시장기대치(컨센서스) 525억 원을 상회한 실적이다.
다만 영업이익이 6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농심은 2분기에는 영업이익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심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082억 원, 영업이익 52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6%, 영업이익은 21% 증가하는 것이다.
한유정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한국 법인의 가격 인상 효과가 온기 반영된다”며 “한국 수출 매출의 성장 전환 및 해외 법인의 글로벌 전략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농심이 수익성 개선을 지속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글로벌 전략 제품 판매 확대와 주력 브랜드 육성, 유럽법인 설립 등 과거와 다른 해외 전략이 다각도로 전개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농심은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익에 대한 앞선 기대보다 변화하는 해외 전략의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