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리안리가 위험 분산 전략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높은 순이익을 거뒀다.

코리안리는 올해 1분기 순이익으로 906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1년 전보다 42.6% 증가한 것이다.
 
코리안리 1분기 순이익 906억으로 42.6% 늘어, 위험 분산 전략 힘입어

▲ 코리안리가 지난해 1분기보다 늘어난 순이익을 거뒀다고 15일 공시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1분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미얀마 지진, 국내 영남지역 산불 등 대형 자연재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위험 분산과 언더라이팅 강화 등으로 보험영업 수익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영업손익은 운용자산 증가 등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