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1년 전보다 늘어난 순이익을 거뒀다.
다만 지난해 4분기보다는 실적이 악화했다.
두나무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3205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1분기보다는 19.9% 늘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162억 원, 영업이익은 3963억 원을 거뒀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약 18%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줄었다.
두나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뒤 관세전쟁 등의 여파로 1분기 가상화폐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라며 “또 비트코인이 장세를 주도하며 그 외 알트코인 관심이 줄고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다만 지난해 4분기보다는 실적이 악화했다.

▲ 두나무가 1분기 실적을 15일 공시했다.
두나무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3205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1분기보다는 19.9% 늘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162억 원, 영업이익은 3963억 원을 거뒀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약 18%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줄었다.
두나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뒤 관세전쟁 등의 여파로 1분기 가상화폐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라며 “또 비트코인이 장세를 주도하며 그 외 알트코인 관심이 줄고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