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제정책 실행 전략 수립을 맡을 '더불어경제위원회'가 15일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재명 후보 직속 '민주광장위원회' 밑으로 꾸려진 더불어경제위원회는 청년 창업, 수출 경쟁력, 바이오헬스, 에너지 환경, 소상공인·자영업 등 15개 분과, 각계 전문가 300여명으로 꾸려졌다. '글로벌 경제 위기와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과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한다.
이학영 국회 부의장(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민주광장위원회 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김광남 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금융 리스크 관리 전문가), 한영도 전 KT 상무(디지털 전환 분야), 차동래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상임이사(글로벌 네트워크), 이원휘 전 기본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정책 기획)이 각 분야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이동신 전 부산국세청장, 황은연 전 포스코 사장, 김진홍 전 KBS 상임이사, 김기영 숙명여대 교수(허니버터칩·노브랜드 기획) 등은 고문으로 참여한다.
더불어경제위원회는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스타트업 지원, 신약 개발과 R&D 인프라 확충, 그린수소 인프라 투자,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하고, AI·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서민·중산층을 위한 투자 펀드 설립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지역 균형 발전, 여성 기업인 지원, 노사 상생 방안 등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책과, STO(토큰증권), 원화 스테이블 코인, ETF 등의 제도화를 통해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도 적극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국 현장 간담회와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도 나선다. 김재섭 선임기자
이재명 후보 직속 '민주광장위원회' 밑으로 꾸려진 더불어경제위원회는 청년 창업, 수출 경쟁력, 바이오헬스, 에너지 환경, 소상공인·자영업 등 15개 분과, 각계 전문가 300여명으로 꾸려졌다. '글로벌 경제 위기와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과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한다.

▲ '더불어경제위원회'가 1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출범식을 가진 뒤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위원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제정책 실행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 부의장(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민주광장위원회 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김광남 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금융 리스크 관리 전문가), 한영도 전 KT 상무(디지털 전환 분야), 차동래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상임이사(글로벌 네트워크), 이원휘 전 기본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정책 기획)이 각 분야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이동신 전 부산국세청장, 황은연 전 포스코 사장, 김진홍 전 KBS 상임이사, 김기영 숙명여대 교수(허니버터칩·노브랜드 기획) 등은 고문으로 참여한다.
더불어경제위원회는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스타트업 지원, 신약 개발과 R&D 인프라 확충, 그린수소 인프라 투자,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하고, AI·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서민·중산층을 위한 투자 펀드 설립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지역 균형 발전, 여성 기업인 지원, 노사 상생 방안 등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책과, STO(토큰증권), 원화 스테이블 코인, ETF 등의 제도화를 통해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도 적극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국 현장 간담회와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도 나선다. 김재섭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