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서부발전이 ‘슬러지 제거 서약식’을 개최하고 사내 문화 쇄신 의지를 표명했다.
서부발전은 1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조직 내 슬러지 제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영진과 본사 2직급 이상 간부 등 전사적으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슬러지는 조직문화 개선에 걸림돌이 되는 복잡한 업무절차, 불합리한 관행 등을 뜻한다.
이날 행사는 슬러지 요소를 발굴·제거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경영진과 간부들의 슬러지 요인 발굴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슬러지 근절을 다짐하는 서약식이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토론 과정에서 슬러지 제거 과제로 결재·보고의 간소화, 수직적 의사소통 개선, 불합리한 사내 관행 및 규범 점검 등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 세부적 이행과제를 설정하고 실행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고착된 관행을 방치하면 조직문화 변화는 불가능하다”며 “경영진 스스로 슬러지를 걷어내고 구성원들과의 신뢰를 견고히 해 투명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서부발전은 1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조직 내 슬러지 제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 한국서부발전은 1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조직 내 슬러지 제거 서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왼쪽 여섯 번째), 강세훈 기획본부장(왼쪽 네 번째) 등이 서명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한국서부발전>
이번 행사에는 경영진과 본사 2직급 이상 간부 등 전사적으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슬러지는 조직문화 개선에 걸림돌이 되는 복잡한 업무절차, 불합리한 관행 등을 뜻한다.
이날 행사는 슬러지 요소를 발굴·제거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경영진과 간부들의 슬러지 요인 발굴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슬러지 근절을 다짐하는 서약식이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토론 과정에서 슬러지 제거 과제로 결재·보고의 간소화, 수직적 의사소통 개선, 불합리한 사내 관행 및 규범 점검 등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 세부적 이행과제를 설정하고 실행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고착된 관행을 방치하면 조직문화 변화는 불가능하다”며 “경영진 스스로 슬러지를 걷어내고 구성원들과의 신뢰를 견고히 해 투명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