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FC가 아메리칸 라거 ‘버드와이저’를 판다.

KFC는 13일 버드와이저 생맥주(330㎖)와 캔맥주(330㎖), 알코올 함량 0.05% 미만의 논알콜 맥주인 ‘버드와이저 제로(330㎖)’까지 다양한 제품을 일부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KFC 미국 대표 라거 '버드와이저' 판매 시작, 배민과 쿠팡이츠에서도 가능

▲ KFC가 미국을 대표하는 라거 맥주 '버드와이저'를 판매한다. < KFC코리아 >


버드와이저는 미국을 대표하는 라거 맥주로 역사만 100년이 넘는다. 

KFC는 “치킨, 버거와 궁합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며 치맥(치킨+맥주), 버맥(버거+맥주) 등 다채로운 메뉴 조합을 통해 메뉴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매장에서는 △버드와이저 1인 치맥 세트와 △버드와이저 1인 버맥 세트를 판매한다. 해당 세트 메뉴는 버드와이저 맥주, 프렌치프라이(M), 코울슬로에 각각 핫크리스피 통다리 2조각과 클래식 징거 통다리로 구성된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 가능한 세트도 내놨다. 1인 징거타워 맥주 세트와 2인 징거타워 맥주 세트, 반반버켓 맥주 세트 등이다.

KFC코리아는 “KFC의 다양한 메뉴와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버드와이저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FC만의 맛과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만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