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처음처럼 375㎖ 페트 묶음 제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페트 소주 소비 증가 트렌드에 맞춰 대표 소주 ‘처음처럼’의 375㎖ 페트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페트 소주 제품은 휴대 및 재활용 편의성 등에 힘입어 가정 채널 소주 소비의 대표적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페트 소주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작년에는 매출액 기준 페트 소주의 비중이 병 소주를 넘어섰고, 올 1~4월 누적 판매액 기준으로도 약 55%를 차지했다.
새로 선보이는 ‘처음처럼 375㎖ 페트’는 360㎖ 병 제품 보다 용량은 15㎖ 많지만 가격은 더 싸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 6입 패키지와 박스 단위로 한정 판매할 계획을 세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정용 페트 시장의 성장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처음처럼 375㎖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