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웨이가 생애주기 맞춤형 케어상품을 앞세워 실버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웨이가 8일 실버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코웨이 실버케어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공식 출범 

▲ 코웨이가 생애주기 맞춤형 케어상품을 앞세워 실버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웨이>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노후를 스스로 설계하려는 뉴 시니어 세대의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3단계 전략에 따라 사업을 전개한다. 먼저 코웨이 렌탈 상품과 결합한 할인 혜택 상품으로 초기 시장을 공략한다. 첫 번째 상품으로는 ‘코웨이라이프599(총 납입금액 599만 원)’와 ‘코웨이라이프499(총 납입금액 499만 원)’를 출시했다. 이들 상품은 코웨이 렌탈 제품과 결합해 현재 필요한 생활 혜택을 제공받으면서 추후 원하는 케어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2단계에서는 뉴 시니어 세대의 생활양식을 반영해 케어 상품을 다각화한다.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선택할 수 있는 선지원 혜택 강화 상품을 올해 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3단계로 기존 프리미엄 실버타운과 제휴를 확대해 자립이 가능하지만 웰니스(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 지원이 필요한 고객층에게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모든 가입 고객 대상으로 △롯데호텔 △온라인투어 △교보문고 △케어닥 요양 서비스 △21그램, 펫닥 펫 장례 △지타워컨벤션 웨딩 등 12개 파트너사와 손잡고 생활 밀착형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올해 1월부터 시범 판매를 진행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며 “코웨이 브랜드의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노후 준비의 기준을 제시하며 실버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