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ENM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협업을 공식화하며 K콘텐츠의 새로운 유통 활로를 열었다.
CJENM은 3일(현지시각) 인도에서 열린 ‘웨이브즈(WAVES) 2025 글로벌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서밋’ 현장에서 전 세계 2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6월 tvN에서 방영되는 추영우, 조이현 주연의 드라마 '견우와 선녀'를 비롯해 '또 오해영', '그녀의 사생활', '마우스' 등 기존 인기작을 포함한 스튜디오드래곤 CJENM 스튜디오스 제작 대표 드라마를 독점 제공한다.
두 기업은 라이징 스타들부터 글로벌 톱스타들까지 출연하는 인기 작품들을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40여 지역 시청자들에게 28개 언어 자막, 11개 언어 더빙과 함께 선보이며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힘을 싣기로 했다.
CJENM 드라마는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손해 보기 싫어서'는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 전체 비영어권 콘텐츠 가운데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 7위, 8위에 올랐다.
CJENM은 올해 문화사업 진출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가속화의 원년’을 제시했다.
CJENM은 6월부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기존 인기 드라마부터 신규 드라마까지 다수의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장호 CJENM 콘텐츠유통사업 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 팬들에게 매력적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두 기업의 비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강력한 콘텐츠 유통망을 가진 아마존과의 협업으로 CJENM의 독창적 콘텐츠를 전 세계 다양한 시청자들이 즐기고 이를 통해 CJENM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CJENM은 3일(현지시각) 인도에서 열린 ‘웨이브즈(WAVES) 2025 글로벌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서밋’ 현장에서 전 세계 2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 올해 문화사업 진출 30주년을 맞는 CJENM은 3일(현지시각) ‘웨이브즈(WAVES) 2025 글로벌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서밋’ 현장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6월 tvN에서 방영되는 추영우, 조이현 주연의 드라마 '견우와 선녀'를 비롯해 '또 오해영', '그녀의 사생활', '마우스' 등 기존 인기작을 포함한 스튜디오드래곤 CJENM 스튜디오스 제작 대표 드라마를 독점 제공한다.
두 기업은 라이징 스타들부터 글로벌 톱스타들까지 출연하는 인기 작품들을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40여 지역 시청자들에게 28개 언어 자막, 11개 언어 더빙과 함께 선보이며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힘을 싣기로 했다.
CJENM 드라마는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손해 보기 싫어서'는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 전체 비영어권 콘텐츠 가운데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 7위, 8위에 올랐다.
CJENM은 올해 문화사업 진출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가속화의 원년’을 제시했다.
CJENM은 6월부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기존 인기 드라마부터 신규 드라마까지 다수의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장호 CJENM 콘텐츠유통사업 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 팬들에게 매력적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두 기업의 비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강력한 콘텐츠 유통망을 가진 아마존과의 협업으로 CJENM의 독창적 콘텐츠를 전 세계 다양한 시청자들이 즐기고 이를 통해 CJENM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