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올해 2분기 미국 관세에 대응해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의 선급공 물량을 확대해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명선 DB증권 연구원은 30일 리포트를 통해 “대웅제약이 1분기 시장추정치를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2분기에도 나보타의 미국 수출 증가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바라봤다.
대웅제약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162억 원, 영업이익 420억 원을 거뒀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34.5% 증가했다.
1분기 전문의약품 사업이 전체 실적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대웅제약 전문의약품 매출은 1분기 219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6% 늘었다.
이명선 연구원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나보타 등 고수익 제품 비중이 커지면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나보타의 수출 물량 확대로 실적 승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에는 미국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보타의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대웅제약 미국 협력사인 에볼루스의 필러 출시에 따른 판매 촉진 일정과 함께 미국 관세에 따른 선공급 물량이 2분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이르면 2분기 중국에서 펙수쿨루의 신약 허가 승인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296억 원, 영업이익 54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15.1% 늘어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이명선 DB증권 연구원은 30일 리포트를 통해 “대웅제약이 1분기 시장추정치를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2분기에도 나보타의 미국 수출 증가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바라봤다.
▲ 대웅제약(사진)이 2분기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 수출 확대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대웅제약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162억 원, 영업이익 420억 원을 거뒀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34.5% 증가했다.
1분기 전문의약품 사업이 전체 실적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대웅제약 전문의약품 매출은 1분기 219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6% 늘었다.
이명선 연구원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나보타 등 고수익 제품 비중이 커지면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나보타의 수출 물량 확대로 실적 승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에는 미국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보타의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대웅제약 미국 협력사인 에볼루스의 필러 출시에 따른 판매 촉진 일정과 함께 미국 관세에 따른 선공급 물량이 2분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이르면 2분기 중국에서 펙수쿨루의 신약 허가 승인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296억 원, 영업이익 54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15.1% 늘어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