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피어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대규모 공급계약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스피어 주가 장중 9%대 상승, 미국 항공우주업체와 특수합금 공급계약 맺어

▲ 미국 기업과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공시에 25일 장중 스피어 주가가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9시47분 코스닥시장에서 스피어 주식은 전날보다 9.42%(880원) 오른 1만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5.46%(510원) 높은 9850원에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 초반 1만106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스피어는 익명의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업체와 192억 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지난해 스피어 매출액의 752%에 이르는 규모다.

스피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업체다. 자회사를 통해 우주항공용 특수합금사업도 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