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 운영사 엔라이즈가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엔라이즈는 삼성헬스의 ‘피트니스’ 탭에서 콰트의 홈 피트니스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엔라이즈, 삼성헬스에서 홈피트니스 프로그램 '콰트' 선보이기로

▲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 운영사 엔라이즈가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엔라이즈>


이번 협력에 따라 삼성헬스 사용자들은 필라테스, 요가, 스트레칭 등 전문 트레이너가 제작한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콰트는 7개 나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콰트는 이번 협력을 기념해 삼성헬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공동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삼성헬스 사용자들은 콰트 멤버십의 월 구독권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콰트는 국내 최초로 운동 콘텐츠와 운동 기구, 구독 모델을 결합한 서비스다.  개인 맞춤형 운동 추천, 운동 상담, 식단 관리 등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피트니스 컨텐츠를 넘어 커머스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종합 건강 관리 서비스인 삼성 헬스는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6400만 명, 누적 설치 수는 기본 탑재 기기를 포함해 20억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체중, 혈압, 혈당 등 건강 데이터 모니터링과 함께 운동량 기록, 수면 및 마음 건강 등의 건강 지표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김봉기 엔라이즈 대표이사는 “콰트는 국내 대표 홈 트레이닝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서비스 고도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삼성헬스와 파트너십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삼성헬스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운동 경험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