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홀딩스는 웹3 게임 개발사 슈퍼빌런랩스와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업은 웹3 플랫폼 ‘플레이쓰리(PLAY3)’를 중심으로 콘텐츠 생태계를 넓힌다. 

플레이쓰리는 XPLA 메인넷을 기반으로 컴투스홀딩스가 개발 중인 웹3 플랫폼이다.
 
컴투스홀딩스, 슈퍼빌런랩스와 웹3 사업 관련 협력 강화

▲ 컴투스홀딩스와 슈퍼빌런랩스, 웹3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컴투스홀딩스>


슈퍼빌런랩스는 넥슨, 엔픽셀 등 주요 게임사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했으며 웹2와 웹3 관련 개발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방치형 액션 RPG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를 개발했으며 이달 24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두 기업은 플랫폼과 게임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웹3 기반 수익 모델과 사용자 경험을 공동으로 설계한다. 정식 출시를 앞둔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의 서비스 운영, 커뮤니티 보상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부문장은 “PLAY3는 게임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웹3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이번 협업은 PLAY3 생태계 확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슈퍼빌런랩스와 함께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는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