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이 영남권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12억 원을 내놨다. 

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와 함께 영남권 산불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총 12억36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2억 기부

▲ 크래프톤이 펍지 스튜디오와 함께 12억 원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나놨다.


이번 기부는 국가의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크래프톤은 영남권 산불피해가 사회 구성원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재난이라고 강조하면서 피해 복구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구호 성금은 크래프톤 임직원의 모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고 펍지 스튜디오 및 ‘PUBG: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일동 명의로 진행된 기부를 통해 조성됐다.

기부금은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크래프톤은 재난사회복지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더프라미스를 통해 이재민의 생활안정에 필요한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을 활용해 △아동·청소년 지원 △이재민의 일상 복귀 지원 △복구 작업 등 산불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신속한 재건을 돕는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