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갤러리아가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 새 식음료 매장을 대거 선보인다.

한화갤러리아는 고메이494에 5월까지 모두 15개의 새 디저트 가게와 음식점들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가운데 11개 브랜드는 백화점업계에 처음 문을 여는 가게다.
 
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494에 새 식음료 매장 대거 선봬

▲ 한화갤러리아가 갤러리아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 새 식음료 매장을 대거 선보인다. 새 브랜드 '메종라콩비에트'를 모델들이 소개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메종라콩비에트’를 가장 주목할 만한 브랜드로 꼽았다. 메종라콩비에트는 프랑스 프리미엄 버터 전문점 ‘라콩비에트’의 베이커리 전문점으로 국내 1호점을 고메이494에 낸다. 

국내 유명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들도 대거 오픈한다. 유명 요리 프로그램에서 ‘반찬셰프’로 출연한 송하슬람과 밍글스 강민구 셰프가 협업한 한식 ‘마마리누들바’, 미쉐린 1스타 출신 김일판 셰프의 청담동 데판야끼 전문점 ‘일판’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수제 함박 ‘일판 함박’, 최근 2년 연속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된 조원현 셰프의 라멘 전문점 ‘담택’, 해방촌 태국 음식 전문점인 파우피싯 셰프 ‘팟카파우’ 등이 있다.

커피와 디저트 분야도 대폭 강화된다.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선보인 스페셜티 전문점 ‘스테레오스코프’, 종로 안국동에 위치한 이탈리아 나폴리 감성 베이커리 전문점인 ‘아모르나폴리’ 등도 선보인다.

한화갤러리아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브랜드와 스타 셰프들의 입점으로 프리미엄 식음료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미식 경험을 혁신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