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밀리의서재는 박현진 대표이사가 자사주 3천 주를 2일부터 3일까지 이틀에 걸쳐 장내 매수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종가 기준 약 3495만 원 규모다.
 
KT밀리의서재 대표 박현진 자사주 3천 주 더 매입, 보유량 5천 주로 늘어

▲ 박현진 KT밀리의서재 대표이사가 자사주 3천 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7일 밝혔다. < KT밀리의서재 >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박 대표의 KT밀리의서재 주식 보유량은 5천 주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박 대표의 주식 추가 매입은 주식 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뜻을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대표는 3월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재선임돼 임기가 1년 더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연임과 동시에 주식 추가 매입은 KT밀리의서재의 미래 가치에 대한 박 대표의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며 “책임 경영을 통해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만큼 기업 신뢰도 향상과 주가 안정화 등에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