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상지건설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55분 코스닥시장에서 상지건설 주식은 전날보다 29.97%(2080원) 오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지건설 주가 장중 4일 연속 상한가, 증시 폭락에도 '정치인 테마주' 훨훨

▲ 7일 오전 장중 상지건설 주식이 상한가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3월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상지건설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지건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로 꼽힌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가 4.21%(103.89포인트) 급락해 2361.53을 기록하고 있지만 정치인 테마주를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줄어들지 않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이 대표 관련주로 함께 지목되는 크라우드웍스(29.91%) 유아이디(29.96%) 유라테크(29.98%) 에르코스(29.99%) 등도 함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 관련주로 알려진 원티드랩(29.98%)과 홍준표 대구시장 관련주인 경남스틸(29.97%)도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