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한국에서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팀홀튼은 4월1일부터 공식 가맹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의 가맹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 4월1일부터 한국서 가맹사업 본격화

▲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국내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비즈니스포스트>


팀홀튼은 2023년 12월 국내에 첫 매장을 열었다. 1년여 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영매장 수를 16곳으로 늘렸고 4월에 새 매장 2곳을 연다.

팀홀튼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기로 결정했다”며 “가맹사업으로 브랜드 저변을 넓히고 장기적으로 국내에 더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팀홀튼은 2028년까지 매장 150개 이상을 열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팀홀튼은 가맹사업을 추진하기 전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맹점주가 매장을 열기 전 약 한 달 동안 관련 교육을 진행해 영업·운영 노하우를 교육한다. 새 지점에 ‘뉴 스토어 트레이너’를 파견하는데 이들은 10일 동안 가맹점주의 매장 개소 준비를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