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남양유업이 2025년을 ‘준법·윤리경영 선도 기업 도약의 해’로 선언했다.
남양유업은 27일 임직원과 협력업체에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서신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신문은 김승언 대표집행임원 사장 명의로 발송됐다. 준법경영 체계 구축, 공정거래 질서 확립, 청렴문화 기반 조성 등 3대 목표를 중심으로 준법 경영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김승언 사장은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며 “건강한 남양을 만들기 위한 임직원과 협력사의 참여와 실천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신문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 인수 이후 지난 1년간 추진된 준법·윤리경영 체계 개편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조치라고 남양유업은 설명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을 강화하고 윤리강령 및 내부통제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법조계·학계·경제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임직원 대상 교육 등 조직 전반의 준법·윤리 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남양유업은 대리점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상생’을 핵심 경영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13년 동안 ‘전국 대리점 상생회의’를 운영해왔으며 대리점주 가족을 위한 장학금과 경조사 지원 등 복지 제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고도 덧붙였다.
내부 감시 체계도 강화했다. 올해부터 한앤컴퍼니의 익명 제보 시스템을 활용한 내부 핫라인을 정식 도입해 임직원과 협력사가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신뢰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함께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윤리경영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남양유업은 27일 임직원과 협력업체에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서신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이 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신규 CI·슬로건 '건강한 시작' 설명회에서 준법·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건강한 변화’와 CI 변경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남양유업>
이번 서신문은 김승언 대표집행임원 사장 명의로 발송됐다. 준법경영 체계 구축, 공정거래 질서 확립, 청렴문화 기반 조성 등 3대 목표를 중심으로 준법 경영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김승언 사장은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며 “건강한 남양을 만들기 위한 임직원과 협력사의 참여와 실천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신문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 인수 이후 지난 1년간 추진된 준법·윤리경영 체계 개편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조치라고 남양유업은 설명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을 강화하고 윤리강령 및 내부통제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법조계·학계·경제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임직원 대상 교육 등 조직 전반의 준법·윤리 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남양유업은 대리점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상생’을 핵심 경영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13년 동안 ‘전국 대리점 상생회의’를 운영해왔으며 대리점주 가족을 위한 장학금과 경조사 지원 등 복지 제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고도 덧붙였다.
내부 감시 체계도 강화했다. 올해부터 한앤컴퍼니의 익명 제보 시스템을 활용한 내부 핫라인을 정식 도입해 임직원과 협력사가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신뢰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함께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윤리경영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