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IPTV)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서비스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합리적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KT,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IPTV 브랜드파워 1위

▲ 24일 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KT는 이동통신 대표 상품으로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를 꼽았다. 최저 3만 원부터 시작하는 요금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KT 멤버십 VIP 등급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KT 기가 인터넷이 25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

IPTV 부문에서는 KT 지니 TV가 16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니 TV는 약 950만 가구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KT는 AI 기술과 통신 역량을 융합한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컴퍼니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유무선 브랜드파워 통합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