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샌들 신제품 출시, 뉴진스 하니와 화보 공개

▲ 어그-뉴진스 하니 2025 봄여름(SS) 컬렉션 화보. <신세계인터내셔날>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샌들 컬렉션을 출시하고, 글로벌 앰배서더 뉴진스 ‘하니’와 함께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어그 샌들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해도 하니와 함께 여름 슈즈 트렌드를 선도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주력 제품으로 선보였던 ‘골든글로우’ 샌들은 품절 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재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즌 새로 선보이는 ‘골든라이즈(Golden Rise)’ 샌들은 약 11㎝의 높은 플랫폼 굽과 경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트랩을 자유롭게 탈부착 할 수 있어 세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샌들부터 뒤꿈치 부분만 끈으로 된 슬링백, 슬라이드(슬리퍼) 등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스트랩은 100% 재생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고, 밑창에는 어그가 설립된 캘리포니아 지역의 뜨거운 태양을 형상화한 상징을 넣었다. 오렌지, 블랙, 베이지, 화이트 등 네 가지로 색상으로 출시했다 

이밖에도 금속 버클 장식이 돋보이는 골든스타 빌라 샌들, 트레일 운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 샌들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글로벌 앰배서더 하니와 함께한 화보와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빅 스프링 에너지’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생동감 넘치는 봄의 따뜻한 순간들을 담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지난해 골든글로우, 스트라터스 샌들이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조기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 신제품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만큼 올여름 길거리 패션을 점령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