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신용정보원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한국신용정보원은 13일 서울시 마포구 프론트원 5층 박병원홀에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정보원, 핀테크·청년과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 나서

▲ 한국신용정보원은 13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금융 스타트업들이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검증하며 창업과 사업화 단계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개 추천과 창구 개설, 금융·비금융 융합 데이터 활용 지원 등이다. 또한 컨설팅과 멘토링 지원, 입주 및 투자 프로그램 참여 홍보 등의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공동세미나에서는 한국신용정보원이 스타트업들이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모델과 데이터 활용 지원 인프라를 발표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격분석 환경을 제공, 디지털금융 관련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금융산업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갈 스타트업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신용정보원의 AI 모델과 솔루션, 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면 금융회사와 스타트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