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마트 문현점 토마토 매대. <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14~20일 봄 제철 먹거리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철 과일로는 ‘대저 토마토 1㎏’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에서 2500원, ‘대추방울토마토 1㎏’은 3천 원 할인한다.
올해 토마토는 일조시간 증가, 병충해 감소 등으로 출하량이 늘어 시세가 안정화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대저 토마토 가운데 가장 맛있는 중·소형 크기의 토마토로만 행사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햇다. 가격 경쟁력을 높히기 위해 이마트 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와 통합매입으로 8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생산량이 늘어나는 딸기는 국산 전 품목을 대상으로 신세계 포인트 카드 적립 시 3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채소는 청도미나리, 초벌부추, 부추, 봄동, 산취나물, 쑥 등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 6종을 대상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오는 14~16일 주말 3일 동안은 흙대파 한 단(850g)을 2480원에 판매한다.
수산물은 해동 반건 코다리(5미), 오징어(3미), 장문볼락(2미), 갑오징어(2미)를 각각 9900원에 선보인다.
또 무항생제 닭 부분육 전품목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하고, ‘닭가슴살 오리엔탈 샐러드(209g)’, ‘치킨시저 샐러드(210g)’, ‘리코타 발사믹 샐러드(226g)’를 각각 1천 원 할인한 3980원에 내놓는다.
이밖에도 ‘컬러풀 유부초밥’과 ‘클래식 유부초밥’을 각각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5584원, 6384원에, ‘준마이 북극곰의 눈물 벚꽃 전용잔 기획(720㎖)’을 2만800원에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먹거리들을 통해 다가온 계절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부담은 낮추면서도 시즌에 맞는 다양한 상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