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그룹이 디지털 전환(DT)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아 나선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2월 말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20여 개 제조 관계사 임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제조 솔루션 데이’를 열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신설된 DT추진팀 주관으로 처음 열린 행사다.
그룹 제조업 내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SK경영경제연구소가 지멘스, 제너럴일렉트릭(GE), 존디어, 캐터필러 등의 디지털 전환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이 ‘자율 공장’으로 발전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했으며, SK텔레콤은 대형언어모델(LLM) 통합 관리를 비롯한 AI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홍광표 SK수펙스추구협의회 DT추진팀장 부사장은 행사에서 “선도 멤버사의 베스트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소통한다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 제조 멤버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교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10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2월 말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20여 개 제조 관계사 임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제조 솔루션 데이’를 열었다.

▲ SK그룹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SK 제조 솔루션 데이'를 신설했다. 사진은 SK 서린빌딩. <연합뉴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신설된 DT추진팀 주관으로 처음 열린 행사다.
그룹 제조업 내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SK경영경제연구소가 지멘스, 제너럴일렉트릭(GE), 존디어, 캐터필러 등의 디지털 전환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이 ‘자율 공장’으로 발전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했으며, SK텔레콤은 대형언어모델(LLM) 통합 관리를 비롯한 AI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홍광표 SK수펙스추구협의회 DT추진팀장 부사장은 행사에서 “선도 멤버사의 베스트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소통한다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 제조 멤버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교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