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한국소호은행컨소시엄에 합류해 제4인터넷은행 인가 경쟁에 뛰어든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이사회는 이날 인터넷은행사업 진출을 위해 한국소호은행컨소시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NH농협은행 한국소호은행컨소시엄 합류, 제4인터넷은행 인가전 참여

▲ NH농협은행이 제4인터넷은행 인가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소호은행컨소시엄에 합류한다.


NH농협은행 이사회는 한국소호은행컨소시엄 합류와 관련된 사항을 보고받고 앞으로 전략과 사업일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소호은행컨소시엄은 한국신용데이터(KCD)를 주축으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유진투자증권, 아이티센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제4인터넷은행 인가전은 한국소호은행을 비롯해 더존뱅크, 유뱅크, 소소뱅크, 포도뱅크, AMZ뱅크 등 6개 컨소시엄이 도전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 가운데 더존뱅크에는 신한은행이, 유뱅크에는 IBK기업은행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이달 25~26일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