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인수 작업 마무리 단계에 있는 M캐피탈이 MG캐피탈로 재출발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월28일 M캐피탈 인수를 위한 최종 대금을 납입하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M캐피탈의 사명을 MG캐피탈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M캐피탈 이름 'MG캐피탈'로 변경 완료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인수하고 있는 M캐피탈이 MG캐피탈로 사명을 바꿨다. <새마을금고중앙회>


MG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3월 가운데 선임한다. 앞서 2월 실시한 공개모집에 접수한 지원자들 가운데 최종후보자를 추천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캐피탈 인수 뒤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계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