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울산 남구에 선보이는 첫 센트레빌 아파트의 청약 흥행을 예상했다.

동부건설은 2월28일 개관한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견본주택에 4일 동안 1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동부건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견본주택 1만 명 방문, 5일 1순위 청약

▲ 동부건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견본주택 모습.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견본주택에서 동부건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골프단 소속의 박주영 선수, 지한솔 선수 사인회를 비롯해 여러 경품 증정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을 이목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방문객이 몰린 주요 요인이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주거 인프라, 교육 특화 커뮤니티 설계라고 분석했다.

동부건설은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주변 시세가 8억 원가량인 것과 비교해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의 분양가가 6억 원대부터 책정된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울산 남구 신정도 일대 지하 3층~지상 35층, 4개 동, 모두 3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4~26일 3일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울산시, 부산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고 재당첨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없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주거 인프라와 교육 환경을 갖춘 단지들을 중심으로 지역 내에서도 주택 수요가 꾸준히 뒷받침되고 있다”며 “합리적 분양가와 함께 차별화한 교육 특화 설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