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4선에 성공했다.
26일 축구협회 안팎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정 회장이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신문선 명지대학교 초빙교수를 누르고 당선됐다.
정 회장은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수 182표 가운데 절반을 크게 웃도는 156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허 전 감독은 15표, 신 교수는 11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1표가 나왔다.
2013년 1월부터 축구협회장을 지낸 정 회장은 이번 임기 4년을 채운다면 2029년까지 모두 16년 동안 협회를 이끌게 된다.
정 회장에 앞서 가장 오래 축구협회장을 지낸 인물은 1993년부터 2009년까지 16년을 역임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다. 장상유 기자
26일 축구협회 안팎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정 회장이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신문선 명지대학교 초빙교수를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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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연합뉴스>
정 회장은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수 182표 가운데 절반을 크게 웃도는 156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허 전 감독은 15표, 신 교수는 11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1표가 나왔다.
2013년 1월부터 축구협회장을 지낸 정 회장은 이번 임기 4년을 채운다면 2029년까지 모두 16년 동안 협회를 이끌게 된다.
정 회장에 앞서 가장 오래 축구협회장을 지낸 인물은 1993년부터 2009년까지 16년을 역임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