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지만 NCM(니켈·코발트·망간)과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제품 외형 성장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안희수 DB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HOLD)을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1일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13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안 연구원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두고 단기적 수급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며 “다만 지배주주순이익이 좋지 않고 적정가치 배수(밸류에이션) 부담감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4880억 원, 영업이익 2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0.1% 줄고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NCM(니켈·코발트·망간) 제품은 포드와 닛산자동차 신모델 출시로 외형이 성장하겠지만 미국 정책 불확실성으로 눈에 띄는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제품은 미국 스텔란티스 물량이 빠지기 때문에 유럽 정책 보조금이 부활하지 않는 이상 성장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안 연구원은 “고객사를 다변화하는 모습을 시장에 보여줘야 한다”며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와 전고체 양극재, 고체 전해질 사업에도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지만 NCM(니켈·코발트·망간)과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제품 외형 성장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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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프로비엠이 미국 정책 불확실성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됐다.
안희수 DB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HOLD)을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1일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13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안 연구원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두고 단기적 수급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며 “다만 지배주주순이익이 좋지 않고 적정가치 배수(밸류에이션) 부담감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4880억 원, 영업이익 2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0.1% 줄고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NCM(니켈·코발트·망간) 제품은 포드와 닛산자동차 신모델 출시로 외형이 성장하겠지만 미국 정책 불확실성으로 눈에 띄는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제품은 미국 스텔란티스 물량이 빠지기 때문에 유럽 정책 보조금이 부활하지 않는 이상 성장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안 연구원은 “고객사를 다변화하는 모습을 시장에 보여줘야 한다”며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와 전고체 양극재, 고체 전해질 사업에도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