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파라타항공이 오는 26일까지 공식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신입·경력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전신인 플라이강원이 2024년 10월 기업회생을 종결하면서 출범한 저비용항공사다.
 
파라타항공 창사 첫 140여 명 공개채용 실시,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 파라타항공이 2025년도 상반기 신입·경력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파라타항공>


이번 채용은 파라타항공 창사 이래로 처음 실시하는 공개 채용이다. 

채용 규모는 140명 안팎으로 신입·경력사원을 모두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신입사원은 △객실승무원 △운항관리 △안전보안 △일반직공통 △영업(디자이너, 공항서비스)이다. 

해당분야를 전공한 대학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은 △객실승무원 △정비 △운항관리 △안전보안 △일반(전략구매·IT·회계·재무·총무·산업보건) △영업(서비스기획·RM·영업·노선·브랜드마케팅·PR·디자인·웹/앱서비스 기획·공항서비스)분야 등이다. 

부문별 기준 근무경력을 충족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순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4월 중 입사한다.

신입 객실승무원은 수습으로 근무한 뒤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회사는 항공기 도입 등 사업계획에 따라 본격 운항을 준비하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적극 영입해 경쟁력을 갖추기로 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