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투자증권은 13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교촌에프앤비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다”라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2% 늘어난 1259억 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55억 원으로 약 –45% 하회했다”고 밝혔다.
 
IBK투자 "교촌에프앤비 올해 실적 개선 기대되는 이유 5가지"

▲ 교촌에프앤비의 2026년 매출액은 5364억 원, 영업이익은 619억 원으로 추정된다. <교촌에프앤비>


남성현 연구원은 “예상치를 넘어서는 고정비 증가와 1회성 비용 발생이 기대치를 하회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라며 “지난해 4분기 영업환경은 12월 접어들면서 다소 부진했지만, 가맹지역본부 전환에 따른 효과와 소비자 수요 회복으로 전년 동기대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비용 증가는 추정치를 상회하면서 이익을 감소시켰는데, 이는 TV 광고 판촉비용에 따라 전년대비 약 30억 원의 추가적인 비용이 있었고, 거래처 대손상각비 약 13억 원, 가맹지역본부 인력 흡수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예상치를 넘어섰다”라며 “당초 3분기까지 이에 대한 비용 증가가 크지 않았기에, 1회성 비용을 제거할 경우 판관비가 안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2025년 영업실적 개선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라며 “그러한 이유는 가맹지역본부 전환에 따른 외형 및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존 추정치를 넘어서고 있고, 대손상각비 등은 점진적으로 환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스포츠이벤트 종료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와 주요 종속회사 개선 가능성, 추가적인 물류비 및 고정비 효율화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구조적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긍정적 시각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교촌에프앤비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1% 늘어난 5005억 원, 영업이익은 272.5% 증가한 566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