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 전환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줄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59억 원, 영업이익 15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13.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8.6% 줄었다.
순손실은 30억 원이다.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소비자 수요 회복, 글로벌 사업 호조, 신사업 성장 등이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교촌에프앤비는 “글로벌 사업을 본격 강화하면서 마스터프랜차이즈(MF) 로열티와 부자재 수출 등 해외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메밀단편 등 신규 브랜드 론칭과 소스, 수제맥주, 친환경 패키지 등 각종 신사업이 안정 궤도에 오르며 관련 매출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되며 수익성은 후퇴했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비용을 제외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023년보다 53.6%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국내·외 사업의 꾸준한 성장세에 따라 2개 분기 연속 12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구매·물류 프로세스를 고도화시켜 이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59억 원, 영업이익 15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13.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8.6% 줄었다.
!['가맹점의 직영 전환' 교촌에프앤비, 작년 영업이익 152억 38.6% 빠져](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2/20250212164925_85362.png)
▲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 전환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이 후퇴했다. 사진은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 <교촌에프앤비>
순손실은 30억 원이다.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소비자 수요 회복, 글로벌 사업 호조, 신사업 성장 등이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교촌에프앤비는 “글로벌 사업을 본격 강화하면서 마스터프랜차이즈(MF) 로열티와 부자재 수출 등 해외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메밀단편 등 신규 브랜드 론칭과 소스, 수제맥주, 친환경 패키지 등 각종 신사업이 안정 궤도에 오르며 관련 매출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되며 수익성은 후퇴했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비용을 제외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023년보다 53.6%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국내·외 사업의 꾸준한 성장세에 따라 2개 분기 연속 12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구매·물류 프로세스를 고도화시켜 이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