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보였다.
KB금융그룹은 5일 실적발표 뒤 계열사 12곳의 대표이사와 지주 임원 13명이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약 2만 주를 사들였다고 11일 밝혔다. KB금융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부적으로 KB금융 계열사 대표이사 12명은 자사주 약 1만3천 주, 지주 경영진 13명은 약 7천 주를 매입했다.
KB금융은 5일 2024년 실적발표에서 올해 상반기 자사주 5200억 원 규모 매입·소각을 포함한 1조76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하반기 보통주자본(CET1)비율 13.5%를 초과하는 자본도 추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모든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이를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KB금융은 순이익 증가와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통해 보통주자본비율을 관리하고 추가 주주환원을 실시해 업권 최고 수준의 총주주환원율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KB금융그룹은 5일 실적발표 뒤 계열사 12곳의 대표이사와 지주 임원 13명이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약 2만 주를 사들였다고 11일 밝혔다. KB금융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KB금융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와 지주 임원들이 자사주 약 2만 주를 장내매입해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KB금융 계열사 대표이사 12명은 자사주 약 1만3천 주, 지주 경영진 13명은 약 7천 주를 매입했다.
KB금융은 5일 2024년 실적발표에서 올해 상반기 자사주 5200억 원 규모 매입·소각을 포함한 1조76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하반기 보통주자본(CET1)비율 13.5%를 초과하는 자본도 추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모든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이를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KB금융은 순이익 증가와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통해 보통주자본비율을 관리하고 추가 주주환원을 실시해 업권 최고 수준의 총주주환원율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