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전국 17개 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등을 재원으로 1조3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 NH농협은행이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 NH농협은행 >


지원금 1조3천억 원은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등으로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이 전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경북, 충북, 강원, 대전, 광주 등 5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2월에는 12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체결이 계획돼 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핵심가치는 고객과의 동반성장”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