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기업은행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은행의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됐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기업은행 목표주가를 기존 1만8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0일 기업은행 주가는 1만5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은행의 안정적 이익과 주주환원 강화 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2024년 주당배당금(DPS)이 5~6% 정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경상적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도 8.0%를 웃돌아 현재 주가순자산배율(PBR) 0.34배는 기업가치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바라봤다.
기업은행은 최근 3년 비슷한 규모의 순이익을 유지하면서 안정적 실적을 보이고 있다.
2024년 연결기준 순이익 2조6738억 원을 거뒀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었던 2023년보다 0.1%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충당금 비용이 줄면서 이자와 비이자이익 소폭 감소분을 방어해 연간 순이익 규모를 유지했다.
자산건전성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67%,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32%로 직전 분기인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지속했다. 연체율은 0.80%로 3분기보다 0.08%포인트 낮아졌다.
2024년 기업은행 비은행 계열사 전체 순이익은 전년보다 11.6% 줄었다.
자회사 가운데 규모가 큰 캐피탈, 증권, 연금보험 등은 실적이 개선됐다. 다만 저축은행 적자 지속과 기타 특수목적법인(SPC)이 부진했다.
김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은행부문 이익이 증가세와 비은행 자회사 실적 추가 개선이 기대돼 2025년 연결 순이익은 3.6% 증가할 전망”이라며 “보수적 충당금 적립으로 손실흡수능력을 높인 효과도 기업은행이 앞으로 안정적 실적을 내는 데 기여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은행의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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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이 은행의 안정적 이익과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2025년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기업은행 목표주가를 기존 1만8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0일 기업은행 주가는 1만5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은행의 안정적 이익과 주주환원 강화 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2024년 주당배당금(DPS)이 5~6% 정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경상적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도 8.0%를 웃돌아 현재 주가순자산배율(PBR) 0.34배는 기업가치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바라봤다.
기업은행은 최근 3년 비슷한 규모의 순이익을 유지하면서 안정적 실적을 보이고 있다.
2024년 연결기준 순이익 2조6738억 원을 거뒀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었던 2023년보다 0.1%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충당금 비용이 줄면서 이자와 비이자이익 소폭 감소분을 방어해 연간 순이익 규모를 유지했다.
자산건전성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67%,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32%로 직전 분기인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지속했다. 연체율은 0.80%로 3분기보다 0.08%포인트 낮아졌다.
2024년 기업은행 비은행 계열사 전체 순이익은 전년보다 11.6% 줄었다.
자회사 가운데 규모가 큰 캐피탈, 증권, 연금보험 등은 실적이 개선됐다. 다만 저축은행 적자 지속과 기타 특수목적법인(SPC)이 부진했다.
김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은행부문 이익이 증가세와 비은행 자회사 실적 추가 개선이 기대돼 2025년 연결 순이익은 3.6% 증가할 전망”이라며 “보수적 충당금 적립으로 손실흡수능력을 높인 효과도 기업은행이 앞으로 안정적 실적을 내는 데 기여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