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의 ‘친윤계’ 국회의원 5명이 윤 대통령을 만나고 12·3 비상계엄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추경호, 이철규, 정점식, 박성민 의원은 1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있는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이번 계엄을 헌법에 따라서, 헌법에 정해진 범위 내에서의 권한 행사였다고 설명하셨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저희가) 듣기에 매우 타당하게 들렸다”라며 “(국민들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에 대해 공감하고 계신다는 뜻을 저희가 전달해 드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은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라며 “당과 의원들이 중앙정부, 지자체 등과 잘 협력해서 어려운 분들, 자립 청년, 영세자영업자 등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하셨다”고 말했다.
최근 윤 대통령을 향한 청년들의 지지율이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이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다행’이라고 말씀하셨다”며 “당이 자유 수호, 주권 회복 의식을 갖고 (시민들의)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해 주면 국민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윤휘종 기자
김기현, 추경호, 이철규, 정점식, 박성민 의원은 1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있는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이번 계엄을 헌법에 따라서, 헌법에 정해진 범위 내에서의 권한 행사였다고 설명하셨다”라고 말했다.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등 '친윤계' 국민의힘 의원들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면회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은 이어 “(저희가) 듣기에 매우 타당하게 들렸다”라며 “(국민들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에 대해 공감하고 계신다는 뜻을 저희가 전달해 드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은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라며 “당과 의원들이 중앙정부, 지자체 등과 잘 협력해서 어려운 분들, 자립 청년, 영세자영업자 등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하셨다”고 말했다.
최근 윤 대통령을 향한 청년들의 지지율이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이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다행’이라고 말씀하셨다”며 “당이 자유 수호, 주권 회복 의식을 갖고 (시민들의)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해 주면 국민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