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올해 전망치도 하향 조정됐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7일 LG유플러스 목표주가를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4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실적 추정의 일부 변경 등을 반영해 바꾼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LG유플러스의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42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시장 전망치 2382억 원에 못 미친 수치다.
통상임금 범위 확대 판결에 따른 인건비 증가, 자회사 LG헬로비전의 실적 부진, 전기차 충전 사업인 볼트업의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올해 LG유플러스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1조310억 원에서 9720억 원으로 낮춰 잡았다. 조승리 기자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올해 전망치도 하향 조정됐다.
![KB증권 "LG유플러스 목표주가 하향, 작년 실적 부진에 올해 전망치도 낮아져"](https://admin.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1/20241112093143_8516.jpg)
▲ 7일 KB증권은 지난해 4분기 LG유플러스 실적 부진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낮췄다. <연합뉴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7일 LG유플러스 목표주가를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4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실적 추정의 일부 변경 등을 반영해 바꾼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LG유플러스의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42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시장 전망치 2382억 원에 못 미친 수치다.
통상임금 범위 확대 판결에 따른 인건비 증가, 자회사 LG헬로비전의 실적 부진, 전기차 충전 사업인 볼트업의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올해 LG유플러스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1조310억 원에서 9720억 원으로 낮춰 잡았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