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영향으로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 1공장 12라인 가동을 24일부터 28일까지 중단하고 휴업한다.
울산 1공장 12라인에서는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 생산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내수 부진과 주문량 감소에 따른 생산 물량 조정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울산공장 측은 내부 공문을 통해 “아이오닉5에 대한 실적 및 백오더(대기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며 “트럼프 2기 정부의 반 전기차 정책 기조에 따라 전기차 수요 둔화도 더욱 장기화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올해 1월 아이오닉5는 국내에서 75대가 팔렸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한 현지 첫 전용 전기차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에서도 생산된다. 미국 수출 물량이 줄면서 국내 생산 물량도 감소했다. 윤인선 기자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 1공장 12라인 가동을 24일부터 28일까지 중단하고 휴업한다.
![현대차 2월24~28일 아이오닉5·코나 일렉트릭 생산 중단, 전기차 위축 영향](https://admin.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1/20250112112504_94568.jpg)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현대차 첫 전기차인 아이오닉5. <현대차>
울산 1공장 12라인에서는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 생산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내수 부진과 주문량 감소에 따른 생산 물량 조정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울산공장 측은 내부 공문을 통해 “아이오닉5에 대한 실적 및 백오더(대기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며 “트럼프 2기 정부의 반 전기차 정책 기조에 따라 전기차 수요 둔화도 더욱 장기화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올해 1월 아이오닉5는 국내에서 75대가 팔렸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한 현지 첫 전용 전기차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에서도 생산된다. 미국 수출 물량이 줄면서 국내 생산 물량도 감소했다. 윤인선 기자